
본교 기계공학과 86학번 권재관 동문(한진중공업 기전설계팀 차장)이 최근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최고 자격인 ‘조선기술사’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권 동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91회 조선 기술사 시험에서 지난 7월 2일 1차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지난 20일(금) 2차 면접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권 동문이 합격한 조선기술사는 1년에 한 번 선발하며, 5명 밖에 선발하지 않는 희소성의 가치가 있는 기술직 최고의 자격증이다.
권 동문은 합격 소감을 통해“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을 해 기쁘며, 매일 3~4시간씩 꾸준히 공부를 한 것이 합격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권 동문은 지난 86년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93년 2월에 졸업했으며, 지난 2002년 2월에는 본교 산업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기도 했다.
권 동문은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코리아 타코마에서 지난 95년부터 2년간 노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학 때는 공과대학 학생회 기획부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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