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7시 마산MBC홀

이번 무대는 개교 60주년 기념공연으로 국내와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 교수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임 교수는 이날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그리움'을 주제로 한 곡들을 중심으로 선곡, 청중들에게 다가간다.
홍난파의 '그리움',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최영섭의 '금강산', 김동진의 '못잊어' 등 우리 가곡과 오페라곡으로 베르디의 라트라비에타 중 '축배의 노래', 구노의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등을 들려 준다.
임 교수는 독일 쾰른 국립음대(전문연주자)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및 이태리 로마에서 수학했으며, 유학시절부터 현재까지 매년 북서독지역을 기반으로 순회 독창회를 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경남 독일가곡연구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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