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회, 2020년도 연차학술대회 개최
한국교육학회, 2020년도 연차학술대회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20.06.19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 75년·교육법 70년, 한국 교육이 걸어온 길과 남겨진 과제’ 주제로

 

  한국교육학회(회장 김성열 경남대 교수)는 6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양일간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성균관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2020년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복 75년·교육법 70년, 한국 교육이 걸어온 길과 남겨진 과제’ 주제로, 코로나 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지 않도록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고등학교 체제, 국가 교육과정, 학생 및 청소년의 변화, 교실 수업과 학생 평가, 위기의 고등교육, 평생학습사회 등 다양한 영역 및 주제를 통해 지난 70여 년간 한국 사회와 교육의 변화를 조망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에는 약 350여 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되며, 기획주제 및 개인 연구 논문 발표 외에도 이화여대 오욱환 명예교수, 서울대 이돈희 명예교수(전 교육부 장관), 안병영·서남수 전 교육부장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그동안 한국 교육 연구와 실천에 큰 족적을 남긴 명사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와 한국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세션과 20일에는 국교육과정학회, 한국교육상담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등 12개 학회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6개 국책 및 대학 부설 연구기관에서 학술 논문 발표를 주관해 교육 전 영역의 학술적 쟁점과 대학입시, 고교체제 개편, 코로나 19 이후의 교육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김성열 한국교육학회 회장(경남대 교수)은 “학술대회가 지난 70여 년 간 한국교육의 전개 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한국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육의 변화 방향에 관하여 지혜를 모아가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