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지역 선수단으로 참여해 레슬링, 사격, 씨름 등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경남대는 레슬링 경기에서 다양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남자대학부 130kg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김민서(체육교육과 4) 선수와 72kg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이경빈(체육교육과 4) 선수, 60kg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오승현(스포츠과학과 4) 선수는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금메달을 따냈으며, 김민서(체육교육과 4) 선수는 125kg급 자유형에도 출전해 추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77kg 그레코로만형 출전한 이유성(스포츠과학과 3) 선수와 60kg 그레코로만형 출전한 안수영(스포츠과학과 4)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레슬링 명가인 ‘경남대’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사격 경기에서는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뛰어난 기량을 가진 최대한(체육교육과 1), 신현준(체육교육과 2), 강민혁(스포츠과학과 4), 한승엽(체육교육과 2)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외에도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최대한(체육교육과 1) 선수,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윤수현(스포츠과학과 1)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씨름 경기에서는 대학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대학부 용장급 90kg에 출전한 채희영(체육교육과 3) 선수, 청장급 85kg급 조민성(스포츠과학과 3) 선수, 소장급 80kg급 김혜민(체육교육과 4)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경기에서는 남자일반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했으며, 플러레 개인전에서 임혜성(스포츠과학과 2)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여자대학부 개인복식, 대학부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