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기계공학부, 경남조선인력양성협의체 발족
 홍보실
 2023-07-25 14:54:59  |   조회: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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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업과의 협약 통해 기계공학 및 조선해양 분야 산업·수요기반 인력 양성 등 약속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지난 7월 20일(목) 오후 5시 팔용캠퍼스에서 경남조선인력양성협의체를 발족하고, 협의체 참여 기업인 ㈜케이조선(대표 장윤근), ㈜태진중공업(대표 최태환), ㈜지.피.씨(대표 우석근), 우정엔지니어링㈜(대표 최정호) 과 ‘경남조선인력양성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발족한 ‘경남조선인력양성협의체’는 지역 조선 산업에 기업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고자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는 협의체로, 경남대 기계공학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협의체에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앵커기업 및 협력업체 21개가 참여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특화교육부터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모듈 신설, 취업 정보 제공 등 경남 조선 산업의 산학공동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남대 박태현 기계공학부장, ㈜케이조선 고태현 상무,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를 대신해 김도영 조선해양산업파트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계공학 및 조선해양 분야 산업·수요기반 인력양성 ▲참여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등 고도화된 성과 창출 협력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박태현 기계공학부장은 “경남대 기계공학부는 항공분야에서는 KAI트랙, 첨단제조분야는 LG트랙을 운영하는 학부로써 우수 학생들의 경남권 대기업 취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경남의 조선 앵커기업들과도 공동인력 양성 및 취업트랙을 운영하기를 기대하며 경남조선인력양성협의체를 통해 조선산업 맞춤형 산학공동 인재양성과 취업연계,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남도 김도영 조선해양산업파트장은 “경남의 조선해양산업은 선박 수주 및 건조량 증가로 올해부터 전체적인 일감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산업현장 곳곳에서 새로운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 하고 있다”며 “경남도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생산현장의 디지털화, 무인화 선박, 친환경화, 스마트화 등 조선산업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남조선인력양성 협의체를 구축하는 것은 아주 뜻깊고 시의적절한 일이라 생각되며 경남 조선해양산업의 인력부족 문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기계공학부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 외에도 협의체에 참여 중인 기업 및 업체와 협의체 운영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경남대-(주)케이조선 업무협약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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