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와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몽골 항올구의 인재가 경남대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항올구 거주 학생의 한국 유학 지원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교류 ▲교직원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몽골 항올구 알다르자브흘랑 구청장은 “경남대와의 협약을 통해 항올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더욱 선진적인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홍선영 국제처장은 “몽골 항올구는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발전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큰 곳이며, 이곳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남대 유학을 통해 아시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는 현재 약 20만 인구의 몽골 수도 9개 구(區) 중의 하나이며, 시내 중심부터 신공항이 위치한 넓은 지역으로 현재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 설명> 경남대-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 교육 교류 협약식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