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출신 정현도 박사,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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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9 15:30:44  |   조회: 6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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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연무 및 태권도 개인전에서 각각 우승 차지

경남대학교 출신 대한민국 태권도 명인 정현도 박사(국제심판)가 지난 8일(목)까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81개국 1,940명의 무예 고수들이 참가했는데, 정현도 박사는 한국 대표선수로 맨손 연무 개인전에 출전해 미국, 말레이시아, 한국 선수 등 총 6명이 겨루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태권도 개인전에서도 예선과 결선에서 품새, 겨루기, 격파 등을 큰 실수 없이 성공시켜 에콰도르 출신 카롤로스 선수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태권도 경기 중 최고의 득점으로 우승해 개인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도 박사는 우승 소감을 통해 “세계대회에서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입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여 무척 기쁘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태권도 종주국의 지도자로서 문무 겸비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현도 박사는 제13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선수단 코치로 선임되어 한국대표 선수단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는데, 이러한 국위 선양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심사 감독관, 세계태권도연수원 심사 평가위원, 세계태권도학회 상임이사, 대한청소년문화체육회 충남회장, 대통령직속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 충남발전협의회 위원, 충남태권도협회 심판부의장 및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6-09-09 15: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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