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지역의 사진동호인들 158명이 총 410점의 작품을 출품했는데, ‘경남대학교 雪原’을 출품한 남은정 씨가 대상을, ‘경남대학교 청사’를 출품한 박종원 씨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조은재 씨와 홍민호 씨가 각각 ‘화려한 봄날’과 ‘붉은 옷 입은 월영지’를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으며, 동상에는 안희재 씨의 ‘숲속에 캠퍼스’, 한아영 씨의 ‘여유’ 등 5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입선작으로는 이중무 씨의 ‘미래관 야경’, 정윤선 씨의 ‘한밤의 캠퍼스’, 서정수 씨의 ‘정갈하고도 고요한’ 등 30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는데, 대상은 100만원, 금상은 5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1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최덕철 대외부총장은 “공모전에 참여하여 저희 대학을 아름답게 촬영해주신 사진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대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의 사진동호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캠퍼스 사진 공모전을 실시해 왔다.
한편, 경남대는 내년에도 <제7회 경남대학교 아름다운 캠퍼스 사진공모전>을 11월 전후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