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로 확대 운영
교육개발센터는 지난 5월 11일(수) 오전 11시, 한마관 2층 교직원식당 내 세미나룸에서 2005학년도 제1회 Teaching Cafe를 개최했다."Teaching Cafe"는 지난 해 10월부터 매월 1회씩 40여 명의 교수들이 소규모로 참석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교수 및 강의법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그 사례에 대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토의하는 모임으로 교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부터는 매월 2회씩 개최토록 확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1회 Teaching Cafe에는 그동안 수업 중 얻은 사례들을 일어교육과 임훈식 교수가 "작품을 통해 보는 일본 문화교육"을, e-비즈니스학부 조기조 교수가 "e-Learning과 이런 문제"를, 신소재공학부 윤존도 교수가 "결코 쉽지 않았던 쉽게 가르치기"를 각 각 발표하고, 참석한 교수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편안한 토의를 가졌다.
특히, 오늘 두 번째로 사례를 발표한 e-비즈니스학부 조기조 교수는 현재 우리대학에서 개설하고 있는 사이버 강좌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과 개선점을 발표해 교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조기조 교수는 먼저 "효율적인 사이버 강의를 위해 강좌별로 인터넷상에서 직접 듣는 강좌뿐만 아니라 파일을 다운로드 해 학생들이 보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학생에 대한 일방적인 강좌가 아닌 교수와 학생간의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통로를 확보해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전공교육뿐 아니라 영어교육 향상을 위해 영어전담 외국인 교수와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도록 제작하여 학생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이버 강좌 특성상 현재까지 저작도구와 LMS 등 완벽한 플랫폼이 구비되어야하고, 온라인 시험의 부정행위 방지와 강좌개설을 위해 교수가 철저한 수업준비를 해야하고 수강 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어려움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우리대학에는 55개의 사이버 강좌가 개설되어 있고, 그 중 30개 강좌가 우리대학 에서 자체 제작하여 개설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사이버 강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LMS : Learning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출석점검, 강의 올리기, 시험, 과제, 채팅 등으로 e-Learning을 관리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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