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관(관장 박철민)과 입주업체인 (주)위트(대표이사 이종규)는 지난달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기술(IT) 종합 전시회인 제24회 'IT코리아-KIECO 200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 제품과 서비스, 신기술 등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으며, 올해는 '인조이 유라이프'(Enjoy U-life)를 주제로 내걸고 최근 IT분야의 화두인 '유비쿼터스'(Ubiquitous) 기술과 인간의 삶과 융합된 내용으로 전시가 마련되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도 동시에 진행되어 IT 분야의 수출 창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및 전자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전국 17개 대학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에서 공동관을 제작해 22개의 입주기업이 보유한 신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학정보통신창업지원협의회 박철민 부회장(우리대학 창업보육관장)은 이날 참석한 정보통신부 장관과 기업대표들에게 대학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의 계속적인 지원과 격려의 필요성 등을 직접 브리핑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편, 우리대학 창업보육관 입주기업으로 참가한 (주)위트의 "적정온도제어 및 유지용 냉각장치를 탑재한 산업용 컴퓨터"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 국내외 이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인 (주)삼성전자와 (주)유니텍 등 50여 기업과 거래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국외 HCL INFOSYSTEMS LTD. 등 10여 개의 기업과도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성과도 이루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