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진해시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05.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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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부 수탁운영
사회복지학부는 지난 4월 20일 진해시로부터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하춘광)의 수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2일(월)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된 진해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진해시가 인구 30만 시대와 고령화, 핵가족화 사회를 대비해 지난 2003년 12월 진해시 풍호동에 소재한 풍호공원에 총 사업비 27억 여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722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하고, 지역노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분야에 오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우리대학 사회복지학부에 위탁하였다.

1층에 위치한 진해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 2일 부터 전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체력진단 등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과 생활습관병,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이완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보건, 영양개선 등 건강증진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최신형 컴퓨터실, 서예실,
사무실 등을, 3층에는 강의실과 당구장, 탁구장, 장기ㆍ바둑실 및 노래방 등을 마련하여 노인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웰빙 노인종합복지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진해시와의 관학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 교양프로그램, 스포츠댄스 및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노인질환, 가족문제 등에 대한 종합상담도 진행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상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관 개관식은 지난 2일 우리대학 총장, 진해시장, 국민가수 하춘화, 지역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진해시 국악협회 풍물놀이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1부 개관식, 제2부 진해시립경화어린이집 공연, 경남대 응원단과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진해시는 우리대학 관계자들에게 진해시 발전상 홍보를 위한 주요 관광지 및 시설에 대한 관람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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