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가족 모두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할 때 대학이 발전할 수 있다"
"한마가족 모두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할 때 대학이 발전할 수 있다"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03.16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대학보 창간 48주년 기념 총장 특별대담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일정 속에 이렇게 시간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경남대학보 창간 48주년을 맞아 총장님을 모시고 학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여쭈고자 합니다.

Q 우리 학교는 지난 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2주기 대학종합평가에서 「발전전략 및 비전」 영역에서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는 등 대외적인 위상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1주기 대학종합평가와 관련하여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이며, 학교의 운영 방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우리 대학은 1998년도에 1주기 대학종합평가인정제에 의한 평가에서 당해 연도 평가 대상 대학교 가운데 '최우수 대학'으로 인정받는 영광을 얻음으로써, 대학 구성원들에게 높은 자긍심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처럼 1주기 대학종합평가는 우리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대학발전을 앞당겼을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1주기 때와는 달리, 2주기 대학종합평가의 방향은 1주기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교육기반 여건 조성을 바탕으로 대학 교육 전반의 질 향상과 내실화를 추구하여, 국내 상위권 대학이 국제적 수준의 대학이 되도록 유도하는 데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평가기준이 종전에 비해 상향조정되었습니다. 금번 2주기 평가에서는 '발전전략 및 비전' 영역에서 최우수, '교육 및 사회봉사' 영역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에서만 우수 평가를 받고, 나머지 영역에서는 다소 미흡한 평가를 받다 보니 종합적인 평가 결과가 확 두드러지지 못하여 다소 아쉽기는 합니다.

우리 대학은 제1주기 대학종합평가 후 '최우수'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일부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금번 제2주기 대학종합평가에서도 일부 영역에서의 '최우수' 내지 '우수'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해결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혁신역량이 강한 경남 최고의 대학'을 만드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우리 대학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교육조직 개편, 대학 특성화사업 및 학부(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시행하면서, 우리 대학의 교육환경에 대한 객관적 점검 및 개선방안,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역할분담에 대한 분석 및 개선방안, 우리 대학의 현실과 잠재력 개발을 통한 발전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Q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2005학년도 입학생의 등록률이 92.72%에 이르렀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이 경남대학교에 지원하고 그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가려 뽑기 위한 방안과, 각 전공 계열별로 지원과 등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취업이 어려운 현실적 상황에서 입학한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사회에 진출시키기 위한 방안도 아울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수도권 대학 및 국립대학 선호도가 높은 현실에서 최근 지방대학들의 신입생 미충원 사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은 올해 최저학업능력기준을 적용하여 8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입학을 불허하였습니다. 2006학년도부터는 올해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신입생 질 관리' 제도개선을 통한 대학 이미지 쇄신 전략과 아울러 외부인사의 '특별지정장학금' 유치 확대 및 수능 4등급 이내의 이공계 합격자에 대한 '이공계특별장학금' 확충 등 신입생을 겨냥한 다양한 장학제도 마련을 통한 '우수 학생 유치' 전략 등을 병행 실시하여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사회 수요 예측을 통해 약세 학과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전공 교육과정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입학정원의 합리적 감축, 전공 홍보 강화, 모집단위의 조정, '군사학과'와 같이 특색 있는 전공 분야의 발굴과 신설 등 다각적 노력으로 신입생 충원율의 학부(과)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나라의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못함에 따라 우리 학생들의 취업 사정도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나를 포함한 우리 대학의 전 교직원들은 한 명이라도 더 취직을 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현재 취업지원센터에서는 홈페이지와 취업정보자료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학기 진로교양강좌를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적·인성 검사, 직무적성 검사, 면접대비 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교수들이 학생들의 진로상담에 응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주 교수와 학생들에게 진로지도자료를 e-mail로 보내어 진로상담에 활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특히 여학생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기업체 상시 순방체제, 교수-기업의 일촌맺기, 국내외 현장실습의 활성화, 면접교육의 상설화, 채용박람회 유치, 기업체 대상 취업설명회 등의 실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학생들의 교사를 포함한 공직에 대한 선호를 고려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임용고사반과 공직진출반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취업이 잘되기 위해서는 기업체와 사회가 선호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방향으로 대학교육의 혁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체로 기업은 인성교육, 창의력교육, 어학능력, 컴퓨터 활용능력, 전문성 교육(자격증교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게 우리대학의 교양교육, 학부(과), 전공 교육의 내용과 방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학생들도 이제 1학년 단계에서 진로 설계를 하고 4년 동안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 학생들이 취업의 눈높이가 너무 높다고 하는 점입니다. 우선 중소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보다 나은 조건의 기업으로 옮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 대학을 '취업이 잘되는 대학', '취업명문대학'으로 만들어 봅시다.

Q 2005학년도 우리 학교의 운영방향을 「혁신역량이 강한 경남 최고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시하셨습니다. 중점을 두어야 할 내용과 학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2월에 "대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대학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주요내용은 교원확보율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미 이행시 정부의 모든 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며, '대학정보 공시제'를 도입하여 각 대학의 다양한 교육여건 및 운영상태를 국민에게 공시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대학의 경우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구조개혁 방안 발표 이전부터 객관적인 교육여건 지표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일례로 지난 해 32명의 교수를 충원하였으며, 올해도 이미 17명의 교수를 충원한 바 있습니다. 계속해서 연구업적과 산학협력이 탁월한 교수님들을 모실 예정이며, 더불어 학령인구의 감소와 사회 수요를 감안하여 입학정원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우리대학이 지향하는 '교육이 강한 대학' 구현을 위해 몇 가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까 합니다. 우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 예산을 마련하고, 자체 특성화사업 및 학부와 학과의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조직 정비 및 역할 조정을 지난 2월 말 완료했습니다. 부속기관이었던 국제교육원을 본부 조직의 국제교류센터 산하에 두고, 본교의 세계화 전략에 부합되는 재학생의 어학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교무처 내에 교양학부를 설치하여 인성 및 소양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시 본교가 추구하는 정보화 전략과 관련하여 지역 사회가 선호하는 우수한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길러낼 수 있도록 정보기술원을 설립하였고, 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공과대학의 경우 공학기술연구원에 공학교육인증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명실상부한 '혁신 역량이 강한 경남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지역 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대학의 노력과 함께 우리 학생들도 인식의 변화와 함께 보다 입체적인 노력을 펼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Q 지난해 우리 학교는 NURI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 응모하여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이룩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계속되는 이러한 대형 국책 사업 등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며, 새로운 대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A 기계자동화공학부가 작년에 NURI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연간 18억 2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비록 협력대학이지만 금액으로만 볼 경우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 중 47위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이번 2005년 NURI 사업에는 중심대학으로만 신청합니다. 대형에는 컴퓨터공학부와 정보통신공학부가 공동으로, 중형에는 전자전기공학부가 사업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올해 본교 특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에 30억원 이상의 교비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5년 정도 계속해서 예산이 지원될 것입니다. 이러한 예산들은 본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드머니가 되어 학교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국책사업 신청 시에도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Q 올해에도 5.8%의 등록금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부모님의 부담이 그만큼 커져서 자식으로서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학생들은 학생들을 위하여 등록금 인상분 이상의 가시적인 혜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대를 할 수 있을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작년의 경우 학생회에서 요구한 교육환경 개선사항 102건 중 94건이 처리되어 약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올해의 경우 13개 학생자치기구에서 222건을 요구하였으며,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교수충원, 특성화 및 역량강화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매년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현재의 재학생과 앞으로 입학할 여러분의 후배들에게 취업 기회의 확대와 같은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있어 헛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Q 학생의 가장 중요한 권리인 수업과 관련하여 여쭙겠습니다. 수업 시간이 겹치거나 전공 과정에 개설된 강좌가 다양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기초과목이나 전공 강좌의 제한된 정원 때문에 수업을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전임교원이 모자라고 강의실이 넉넉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강신청 기간과 정정 기간에 서버의 용량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A 1. 2년 전부터 기획위원회 중심으로 '교육이 강한 대학'구현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왔는데, 그 중 하나가 교육의 내실을 위해 강의규모를 축소 조정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해부터 교양과목 강의규모는 120명에서 110명으로, 전공과목 강의규모는 80명에서 60∼70명으로 줄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적과는 달리 학생들의 수강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강좌 수 또한 매년 조금씩 늘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초과목이나 전공과목의 정원이 초과되는 것은 동일교과목의 여러 개 강좌 중 특정 강좌에 집중적으로 수강신청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참고로 현재 신입생의 경우 전공과목이라면 아무리 정원이 초과하더라도 수강신청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4학년의 경우 졸업에 필수적인 과목이라면 얼마든지 수강신청을 해주고 있습니다. 덧붙여 올해부터 수업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교양필수·교양선택·진로교양 등과 같은 교양과목의 체계적 관리와 다양한 교과목 개발을 위해 교양학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교양과목을 개설하여 여러분들이 구미에 맞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강의실 부족현상은 지난 2월 말 개관한 문무관을 통해 다소 해소되리라 예상되며, 올 2학기부터 사용가능한 제2경상관이 완공되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07년 초 산학협력관이 완공되면 강의실 부족현상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강의실 부족현상 대처방안과 관련해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야간 폐지에 따른 강의실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학기부터 전일제 수업을 강화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전일제 강좌 2004/2기: 12강좌, 2005/1기: 109강좌).

3. 수업운영의 주체인 전임교원의 확보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단계적으로 충원을 늘려 2009년까지 전임교수확보율을 61%까지 끌어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2004학년도부터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강의전담교수를 신규 임용하여(2004학년도 48명, 2005학년도 66명)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4. 수강신청에 따른 학생들의 불만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수강신청을 학년별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년별로 나누어 수강신청을 한 이후부터는 프로그램 다운으로 인한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더 이상 여러분들이 불편을 크게 느끼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버 용량 부족으로 인한 문제는 올해 수강신청 전용 서버의 교체 증설이 예정되어 있으니 해결될 것입니다.

Q 주요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가포 캠퍼스 부지를 매각하고, 산복도로 위쪽 부지를 매입하여 월영 캠퍼스를 확장하는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A 현 법규상 야간학생은 시설정원에 포함되지 않고 주간학생만 포함되다 보니, 야간 폐지로 인한 야간 정원이 주간 정원으로 잡히게 되어 우리 대학의 시설정원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시설 확보 요인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설립 운영규정에 따르면, 동일지역 내 학생정원 기준면적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포 캠퍼스 부지는 동일지역 요건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산복도로 위 학교 소유의 부지를 편입하려고 합니다.

현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일부 부지는 학교의 형편을 감안하여 편입할 계획입니다. 확장될 캠퍼스 부지에는 학생 수에 상응하는 강의동과 종합체육시설, 문화복지관 등을 확보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마산시민을 위한 공간으로도 일부 활용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입니다.

Q 우리 경남대학보가 이번에 지령 813호로 창간 48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번 기회에 경남대학보에 거는 기대와 학내의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아울러 듣고 싶습니다.

A 희망찬 을유년 새학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이면 개교 60주년을 맞게 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어떤 어려움도 당당히 극복해 낼 수 있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느 때보다 우리대학의 현실이 어렵습니다만 내실을 기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마가족들이 자기의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할 때 우리대학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대학의 장구한 역사에 걸맞은 경남대학보가 우리 구성원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고, 나아가 시대를 앞서가는 정론을 펼치는 당당한 주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