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학과는 매년 ICT 관련 박람회 참관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국내‧외 최신 정보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보기술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보기술을 보다 발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World IT Show는 국내 최대 ICT 관련 박람회로서 국내외 ICT 기업들이 총 출동하여 24일부터 4일간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행사는 ‘Transform Everything’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들이 전면에 나섰다.
COEX 1층의 A홀과 B홀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부스로 진행되어 튀는 아이디어를 보고 체험할 수 있었고, 3층의 C홀은 삼성, LG, SK, KT, 현대차 등 대기업의 부스들이 자리하면서 다양한 즐길 거리, 볼 거리를 비롯한 이벤트를 제공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손진영(경영정보학과 3)군은 “우리나라가 IT 강국임을 실감하였다.”며, “살펴본 보든 기업들이 미래에 내가 취업할 수 있는 잡 마켓으로 전공공부에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규 학과장은 “국내 정상의 ICT 관련 업체를 방문하고, 관련 박람회를 참관함으로써 우리나라 ICT 수준의 변화를 엿볼 수 있음과 동시에 경영정보학과가 어떤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져야할 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