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을 위한 더 많은 문화 공연 기획할 것"
우리대학은 지난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마산MBC홀에서 일본 나고야예술대학(학장 大島俊三) 뮤지컬학부를 초청해 뮤지컬 「 “GIRLS! 브로드웨이의 마녀들」공연을 가졌다. 이번 초청 공연은 우리대학이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지난해 말부터 일본 나고야예술대학과 공동 기획한 공연으로 신입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비롯해 초, 중, 고등학생 등 1,200여명이 넘는 관람자가 입장해 공연장을 가득 메워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도 수 차례의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나고야예술대학 뮤지컬학부 학생 30 여명과 공연 스탭 10 여명이 지난 일요일 한국에 입국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무대 및 음향장치설치와 리허설 등 철저한 준비를 해 관람객들로부터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우리대학은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지방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뮤지컬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모처럼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좋은 공연이 되었다.
이에 박재규 총장은 "이번 나고야예술대학 뮤지컬학부의 내한 공연은 그간 양 대학이 쌓아 온 친교와 신뢰의 결실이며, 우리대학 신입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공연이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학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문화공연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내한공연을 가진 나고야예술대학은 일본에서도 예술분야의 우수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대표적인 대학으로 지난 1996년 우리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교수 및 학생교환, 공동 연구 및 작품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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