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연말까지 희망과 행복 등 따뜻한 감정을 느끼도록 배려

‘11월의 크리스마스’는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래 크리스마스는 ‘나눔’, ‘배려’, ‘사랑’ 을 위한 시간이고, 자신의 배경과 국경에 상관없이 즐기는 행사이다. 많은 행사들이 있는 12월이 아닌 ‘함안의 11월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연말까지 희망과 행복 등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계획된 것이다.
자신의 얼굴을 표현한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고, 카드에 글자나 그림으로 자신의 소망을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장식해 보았다. 크리스마스 트리(현수막)는 어린이집으로 가져가 연말까지 장식해둠으로써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가슴에 소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하였다. 캐럴송과 함께 율동도 하고, ‘크리스마스 사진 콘테스트’, ‘펄펄 눈이 옵니다’ 등 겨울을 연상하는 게임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옥주 센터장(식품영양생명학과 교수)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좋은 연말, ‘11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하여 함안군 관내의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산타할아버지에게서 장난감 선물 받는 날이 아닌 주위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또래 어린이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큰 마음을 가지는 어린이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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