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총장, IPMA 와그너 회장 초청 특강 개최
박재규 총장, IPMA 와그너 회장 초청 특강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11.10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M(Project Management)의 관점에서 본 독일의 통일’ 주제로

  우리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지난 9일(수)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극동문제연구소 정산홀에서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IPMA) 라인하르트 와그너(Reinhard Wagner) 회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 특강은 우리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세계프로젝트경영 한국협회(IPMA Korea),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와그너 회장은 ‘PM(Project Management)의 관점에서 본 독일의 통일’이라는 주제를 통해 “정부가 독일의 통일과정을 선례 삼아 프로젝트 경영(Project ManagementㆍPM)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그는 서독 마르크 가치의 3분의 1도 되지 않았던 동독 마르크를 서독 마르크와 통일한 것을 당시 프로젝트 경영의 부재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로 꼽았다.

  와그너 회장은 “작게는 상대국(동독)의 지도자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서부터 요즘 독일의 큰 숙제인 이민자 문제까지 당시 정부 주도의 프로젝트 경영이 이뤄졌다면 지금은 훨씬 상황이 좋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경영은 세부적인 계획을 짜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자 관리, 리더십과 소통 방식 방향, 달성 가능한 비전 정립, 위기관리 등에 대해 총괄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