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명 모집에 3,338명 최종 등록, 충원율 92.72%
3,600명 모집에 3,338명 최종 등록, 충원율 92.72%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03.02 23: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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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2005학년도 입학 전형 결과 종합 발표

□ 전국 대학들은 올해의 대학입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난 2월18일 정시모집 최종 등록이 마감되면서, 전국의 102개 대학이 32,540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발표하였다. 특히 일반 국민의 생활 경제가 어렵게 느껴지면서, 신입생들은 등록금 부담이 적은 국립대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 지방의 사립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에 한층 더 어려움을 겪어 왔다.


□ 지방대학의 신입생 충원이 매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경남대학교는 수시모집,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을 통해 총 3,338명을 등록시켜 입학정원 3,600명 가운데 92.7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비록 작년의 99.9%에는 훨씬 못 미치는 충원율이지만, 최근 수년 동안 인근 지방대학들이 겪고 있는 신입생 대량 미충원 사태를 감안할 때 비교적 양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 당초 정시모집 접수시 1.77대 1의 낮은 지원율을 나타내었던 경남대학교는 등록율 제고를 위한 대학설명회, 콘서트 개최, 장학금 확대 등과 같은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전략에 힘입어 합격자의 등록 포기율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대학교는 이번 대학입시에서 수능 7등급 이내로 대학수학능력 최저기준을 적용하였으며, 이공계 합격자 가운데 수능 4등급 이내의 학생들에게 이공계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추가모집에서 합격한 이공계 지원자 중 이공계특별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학생이 116명으로 집계 되어 정시모집은 물론이고 추가모집에서도 우수 학생을 유치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그렇지만, 전공분야별로는 신입생들의 등록율이 조금씩 차이를 나타내었다. 사범대학 전 학과, 사회복지학계열, 행정․경찰학계열, 스포츠와 영양학, 군사학 등이 초강세를 나타낸 반면, 이공계열의 전 학과는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특히 군사학과는 전국의 4개 대학에만 설치된 학과로서 군 장교를 양성하는 민간사관학교라는 특징 때문에 일찌감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었다. 이공계 학과들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은 게 사실이지만, 200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이공계특별장학금을 신설함으로써 일단 이공계열의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는 분위기이다.


□ 경남대학교는 200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대비하여, 입학정원과 모집단위의 합리적 조정, 취업 기회를 높일 수 있는 맞춤식 체험교육의 강화, 대학 이미지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변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한다. 종래의 “입학관리본부”를 “입학처”로 확대 개편하여 올해의 대학 홍보와 신입생 유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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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ister Kl盲der F枚r Barn 2014-01-20 09:09:18
Just after they had travelled just a little further they met a man who had torn up half the forest, and was carrying each of the trees on his shoulders.
Hollister Kl盲der F枚r Barn http://www.platkonsulter.se/plkons84/ekonomi/access.asp?p=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