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태정회,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우리대학교 태정회,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10.1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교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우리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9일(수) 오후 2시 3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남대 체육교육과 태권도 동문회(태정회)’로부터 개교 70주년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태정회(회장 김경호)는 우리대학교 재학시절 체육교육과 태권도 서클에 가입해 활약한 동문들의 모임으로서, 졸업 이후 대학 교수, 중ㆍ고교 교사, 지도자, 선수 등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2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태정회는 지난 1984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학내는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통 있는 서클로서, 신석민 교수(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가 지도교수를 맡은 이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태정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모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경남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경남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의 수익금 일부와 태정회 회원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규 총장, 김원일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호 태정회장(대회운영부위원장), 신석민 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대회임원장), 김철형 체교과 겸임교수(대회운영위원장), 정현도 국기원 태권도 명인(대회부임원장), 신기철 경북태권도협회 의장(대회심판위원장) 등 태정회 임원 다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총장배 태권도 품새 대회는 향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태정회 김경호 회장은 “우리 태정회 동문들은 항상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교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태정회 회원님들의 모교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여러분들의 마음을 깊이 새겨, 앞으로 우리 대학이 최상위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