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우리대학 홍보 특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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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7.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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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시대 이끌어 나갈 ‘맞춤형 인재’ 키운다

특성화시대 이끌어 나갈 ‘맞춤형 인재’ 키운다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감동 대학

국방산업•해양웰빙•도시힐링 등 지역 연계 특성화사업 집중 육성

교육부•통일부 등 국책사업 선도

 취업 경쟁력 높이는 교육 경쟁력

취업진로 지도교수 맞춤식 지도

현장실습학점제 강화해 경력관리

도내 유일 ‘교원임용고시원’ 운영

 글로벌시대 어학실력 향상 주력

해외 파견 학생 수 매년 500여명

필리핀 영어원수원서 체계적 교육

24개국 91개 대학과 학술교류

 개교 70주년 역사를 ‘뿌리’로 열어가는 미래

경남대학교는 지난 1946년 독립운동가인 이승만, 김구, 신익희 선생 등이 민족사랑의 애국심으로 세운 ‘국민대학관’을 모태로 성장해 왔다. 독립운동 지도자 해공 신익희 선생을 초대학장으로 출범해 ‘교양 있는 전문인, 지역발전의 창도자, 주체성 있는 세계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세기 가까운 긴 세월을 쉼 없이 달려왔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남대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뿌리’로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이 공생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선도하는 대학’을 특성화 목표로 설정해 교육과정을 직업지향으로 개편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전략산업을 연계한 △통일안보 △국방산업 △그린메카노 △해양웰빙 △도시힐링 분야를 특성화 사업으로 이끌고 있다. 국내외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을 통해 북한 및 통일문제 전문가를 양성핳고 있으며, 지역산업 특성화 분야로 방위산업 메카인 지역의 특성을 반영, ‘국방산업•그린메카노’ 전문인력을 키우고, 고령화 시대의 도래와 해양에 인접한 자연 환경을 고려한 ‘해양 웰빙’ 분야와 ‘도시 힐링’ 분야를 지역연계 특성화 사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실현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감동대학’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상위 지방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등 특성화 선도 대학으로

경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통일부, 국토교통부등 국책사업마다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교육부 지원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교육부의 2014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육성사업 참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LINC 사업은 정부가 앞장서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교육부의 지방대학 육성 및 대학 특성화를 위한 ‘CK 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대학 특성화 사업 (CK) 은 정부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경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우수학과 육성사업에서 문화콘텐츠 학과가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사업 평가를 통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재선정됐고, 지방대학 육성 및 대학 특성화를 위한 ‘CK 사업’에서는 3개 사업단이 ‘우수사업단’으로 평가 받았다. 또 통일부가 주관하는 ‘통일 교육 선도대학’에 영남권을 대표해 유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는 201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할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경남대는 각종 국책사업을 이끌어나가며 지역명문사학으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 해외영어연수원 개원

경남대학교는 이미 오래전부터 글로벌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에 전력해왔다. 지난 2006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필리핀 현재에 해외영어연수원을 개원한 곳도 바로 경남대학교다. 현재 해외영어원수원은 필리핀 데 라살 아르네타 대학교 내에 있으며, 체계적인 해외연수 어학프로그램 개발로 재학생의 어학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어학 교육 프로그램 및 국제 프로그램으로 해외에 파견되는 학생 수는 매년 500명에 달한다. 이 외에도 창원시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고 미국 노스플로리다주립대 등 해외 우수대학과 연계를 맺어 운영되는 해외단기연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매칭시켜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버디’, 매년 8월 해외 자매대학 학생을 초청하는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이 강한 대학, 취업 경쟁력 강화

경남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 진로 지도교수를 배정해 졸업까지 1대 1 맞춤식 진로 및 취업지도를 유지하며, 특히 저학년부터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취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정규학기에 취업 교과목을 개설•운영하고, 현장실습학점제 (internship)를 강화해 학생 개개인의 취업에 유리하도록 경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 취업지원관을 통한 1대 1 진로 및 취업 상담과 입사지원서 첨삭, 면접지도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취업캠프와 취업 아카데미, 취업 및 창업동아리, 기업체탐방, 취업박람회, 채용설명회 및 캠퍼스 리크루팅, 직업지도 프로그램, NCS 기반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기업별 직무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 주관의 취업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가해 재학생들의 추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교원임용고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이 강한 대학’ 이라는 학교 발전목표 아래 지속해서 교육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교원임용고사 시험에서 2015년 9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2016년 9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동시에 ‘우수’ 등급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등급을 받아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입학정원이 그대로 유지되는 대학은 경남대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5곳에 불과했다.

경남대학교가 가진 또 하나의 강점은 취업에 적합한 입지다. 경남대가 소재한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마산자유무역지역에 8000개 이상의 기업체가 포진한 중공업, 조선, 정밀기계, 지능형 기계산업의 집적지로 이름나 있으며, 한화테크윈과 로템,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등 국내 대표적 방위산업체들이 집적해 한국 방산업 거점지역으로 부상했다. 이에 경남대는 학과 커리큘럼 차별화 전략 등 지역산업 특성에 맞춘 취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13만 동문’ 정계•교육계 등 사회 각계 각층서 활동 왕성

 

경남대의 든든한 울타리

국회의원•교육감 등 중추적 역할 담당

주요 외국대학서 교수로 제자 양성도

최민철 PD • 최재영 작가 • 가수 테이 등 문화예술계서도 꾸준히 활동 이어가

 경남대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동문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는 13만 동문들이 경남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정계, 재계, 관계, 교육계, 예술계, 연예계 등 사회 전반에 둥지를 튼 13만 동문들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관계에선 행정학과 출신인 박완수 동문이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18대와 19대 국회에서는 정치외교학과출신 이윤석 동문이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정치외교학과 출신 박종훈 동문은 경남도 교육감을, 김연식 동문은 강원도 태백시장을, 경영학과 출신인 김병섭 동문이 주엘살바도르 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교육계에 진출한 많은 동문들은 해외 대학에서도 한마인의 기상을 드높이고 있다. 일본 마쓰야마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장정욱 (경제학과 74학번) 동문이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는 육현균 (식품공학과 93학번) 동문이 식품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 김근규 교수, 풋힐대학 이영희 교수, 호프스트라대학 김위생 교수,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의 김명남 교수, 중국 인민대학의 문공열 교수, 일본 오사카대학의 강수진 교수 등이 외국대학에서 제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최재영 작가(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아버지와 나) 최민철 PD(그것이 알고 싶다), 가수 테이(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등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체육계에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영국 런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경영학부 98학번)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체육교육관 07학번)가 모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방위산업 거점대학교 위상 굳건

도내 14개 업체와 컨소시엄 트랙 협약

경남대학교는 방위산업 거점대학교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2011년부터 방위산업을 대학 자체 특성화 분야로 선정했고, 이후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해 ‘산•학•군•관•연’으로 구성된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성, 방위산업 육성 정책을 수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방위산업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방산기계공학’ 전공을 신설해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초빙하는 등 관련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또 도내 14개 업체와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 협약을 맺고 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까다로운 기준과 전문가 부재로 지역 업체들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방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관련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학 내에 교육체제를 구축했으며 지역 업체들이 인증을 취득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 교육관 연구 세계적 메카

 

극동문제연구소, 북한연구 ‘허브’

국제학술회의 110회•국내회의 300회 개최

100대 싱크탱크서 ‘최고 대학연구소’ 선정

 북한•통일•외교 분야에서 경남대학교가 보여준 성과는 국내외로 독보적이다. 특히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을 중심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1972년 9월 설립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IFES)는 동북아의 평화정착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론적 접근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북한연구의 ‘허브’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올해로 개소 44주년을 맞이했으며, 설립 이래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며 지금까지 110회가 넘는 대규모 국제학술회의와 300회 이상의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해왔다. 이에 2008년부터 발표되어 온 ‘한국 100대 싱크탱크’ 조사에서 대학연구소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해왔고, 2016년 한국경제신문에서 발표한 ‘한국 100대 싱크탱크’ 조사에서는 외교•안보 부문 7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외교안보연구소, 세종연구소,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에 결코 뒤지지 않는 영향력과 연구의 질, 연구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Asian Perspective’ ‘한국과 국제정치’ ‘동북아연구’ 등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전문성이 뛰어난 정기간행물을 발행하고 있으며, 특히 SSCI 및 SCOPUS 등 재지로 선정된 ‘Asian Perspective’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명문 교원 인재양성의 산실- 사범대학•교육대학원

체육인재 양성의 요람- 체육교육관•스포츠지도사연수원 등

  

2016년 중등교원 임용고시 95명합격

사격부•야구부 등 6개 운동부 창단

올림픽 등 제패 지역 체육발전 초석 다녀

 명문 교원 양성기관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경남대 사범대학은 2016년 중등교원 임용고시에서 역대 최다인 9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중 체육교육과는 올해 39명의 임용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냈다. 올해 39명의 임용합격자를 비롯해 최곤 3년간 96명을 배출했다. 지난 2014년에는 전국선발 433명 가운데 27명(6.2%), 2015년 524명 선발 가운데 30명(5.7%), 올해 540명 가운데 39명(7.2%) 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2014년 경남선발인원 19명가운데 11명(57.9%), 2015년 36명 선발 가운데 22명(61.1%), 올해 38명 가운데 23명(6035%)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남지역 임용합격자의 절반 이상을 경남대 체교과 출신이 차지한 셈이다. 특히 올해 39명 합격은 전국 체육교육과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다.

경남대는 일찍이 1970년대 초반에 체육교육과를 설립한 이래 우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레슬링, 사격, 씨름, 야구 등 6개 운동부를 창단해 경남지역 체육 발전의 초석을 다져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밑바탕이 돼, 2012년 8월 런던올림픽에서 경남대 사격부 출신 진종오 선수(경영학부 98학번)가 2개의 금메달을 따면서 2관왕에 올랐다. 또 사격부 출신 최수근 선수(체육교육과 01학번)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3년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 남자 사격에서 3관왕(50m 복사, 10m 공기소총, 50m 3자세)에 올랐다. 레슬링부 출신인 김현우 선수(체육교육관 07학번)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해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해 레슬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17학년도 정원외 전형 포함 2686명 수시 선발

올해 수시모집 요강

•원서접수=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정원내 2515명, 정원외 171명 모집

 

경남대학교는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2515명과 정원외 171명, 총 2686명을 선발한다. 이는 모집인원 3128명의 85.9%에 해당하며, 수시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2일 (월) 오전 9시부터 21일(수) 오후 6시까지다.

△일반계고교전형 1395명 △교과우수자전형 714명 △일반학생전형 219명 △예능우수자전형(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55명 △체능우수자전형 (체육교육과) 30명 △군사학과전형 39명(남자 30명, 여자 9명) △사회배려자전형 30명 △체육특기자 33명을 정원내로 2515명 모집한다.

정원외로는 △농어촌학생전형 98명 △특성화고동일계전형 18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급여수급자전형 45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10명 등 171명을 모집해 모두 2686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첫날인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경남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 http://ipsi.kyungnam.ac.kr)에서 24시간 가능하며, 마감일인 21일에는 오후 6시까지 접수를 한다. 자세한 상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55-249-2000)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뷰/ 박재윤 경남대 입학처장

“정시 수험생들도 수시모집 6회 지원제도 활용해야”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총 선발인원 3128명(정원외 171명 포함)중 85.9%에 해당하는 268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에 정원내 2515명과 정원외 171명을 선발하므로 정시를 고집하기보다는 수시모집을 고려해보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수시모집에는 최대 6회의 지원이 가능하며 우리대학에는 전형을 달리하여 총 3회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이나 대학별고사에 자신이 없는 학생, 학생부 성정 중 우리 대학에서 반영하는 과목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한 대다수 모집단위가 학교생활기록부(100%)만을 반영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년도 대학입학전형과 변경된 주요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비율이 1학년 30%, 2~3학년 70%에서 학년 구분 없이 1~3학년 100%로 변경되었으며, 반영하는 과목 수도 전년도와 비교하면 2과목 적다. 예능우수자전형(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은 학생부(비교과)영역이 없어지고, 학생부(교과)+면접으로 변경되었으며, 특히 수시모집에서는 실기고사가 없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와 면접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체능우수자전형(체육교육과)의 1단계 선발비율이 300%(3배수)에서 400%(4배수)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므로 체육교사를 꿈꾸는 수험생은 도전하기 바란다. 특히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영어교육과에 적용한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수능 때문에 불합격되는 요소를 해소했다.

△지원시 유의할 점은?

수학교육과, 체육교육과, 군사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정원내 모든 전형에서 해당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90%,출석10%)를 100% 반영해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80%와 체력검정10%,면접1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군사학과 남자는 인성검사•신체검사•신원조회를, 여자는 인성검사 결과를 합격•불합격 자료로 활용하므로 이 점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모든 대학에서 수시모집 선발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수시모집 6회 지원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에서 희망하는 학과를 상향지원한 후 충원합격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선택이다.

 

눈길 가는 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는 사회 전반에 걸친 결핍이나 차별 혹은 불평등 등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가 하면, 지역사회와 사회단체, 그리고 가족과 개인의 관계와 행동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한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이 고루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 헌신할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체육교육과= 1970년대 초반에 설립해 경남지역 체육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는 체육교육과는 체육학의 전문적 이론과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통해 운동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신체능력을 기르며, 학생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유능한 중등학교 체육 교사를 길러내는 것에 교육적 목표를 두고 있다.

 △국제관계학과= 국제관계학과는 날로 급변하는 국내의 정치 및 통일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각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통일시대에 맞이해 전문적 안목과 지식을 갖춘 글로컬(glocal) 리더십을 배양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의 일꾼을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간호학과= 간호학과는 21세기 의료의 개방화와 국제화시대에 맞아 2009년 중부•경남지역의 최초의 4년제 간호학과로 신설돼 인간존중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간호교육을 통해 과학적 간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국제무역물류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는 FTA의 확대, 무역시장의 개방화,, 세계화에 대비해 무역거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무역현장에서 직접 무역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실무능력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모든 학생들이 해외비지니스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 방문을 통한 소규모 무역을 체험하게 된다.

 △기계공학부= 기계공학부는 창의적 기술 교육을 통해 인류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기계기술자를 양성하고 급변하는 첨단 기술 세계에 대한 능동적 적응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공작기계, 자동차, 로봇, 우주항공, 선박조선, 플랜트 등의 설계 및 부품소재 기술 등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첨단 지식기반 기계산업 분야로 진출한다.

 

<위 글은 경남신문 2016년 7월 6일(수)자 E1~E4에서 전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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