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연계 우리대학 조정지원센터 설치 현판식 개최
창원지법 연계 우리대학 조정지원센터 설치 현판식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6.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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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총장, 이강원 법원장 등 참석해 대학내 조정지원센터 설치 축하

  창원지방법원 연계 경남대학교 조정지원센터 설치 현판식이 27일(월) 오후 3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은 박재규 경남대 총장 및 조정위원들과 이강원 창원지방법원 법원장 등 창원지방법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조정지원센터 설치는 창원지법과 경남대가 분쟁 해결에 법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 창원지방법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외부기관 연계 조정’ 협약에 따른 것이다.

  연계조정이 기존 조정과 다른 점은 법원이 아닌 외부기관에서 직접 기일을 지정, 통지하고 법원 내 조정실이 아닌 경남대학교 등 법원연계 기관의 조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점이다.

  민사분쟁 사건의 경우 법원이 기일을 지정ㆍ통지하고 조정했지만 새 조정시스템 도입으로 외부기관인 경남대가 기일과 장소를 정하고 조정안을 마련하게 된다.

  박재규 총장은 “오늘 창원지법 연계 경남대 조정지원센터 설치 현판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학과 법원이 상호 협력하여 외부기관 연계 조정을 활성화 하고, 지난 주 열렸던 ‘찾아가는 법정’과 같은 행사를 대학에서 자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강원 법원장은 “오늘 우리 법원과 연계한 조정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경남대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 조정지원센터 설치에 협조해주신 대학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수들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정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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