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2016년‘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
우리대학교, 2016년‘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3.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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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북ㆍ경남 등 영남권 대표 대학으로 선정

  우리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8일(금)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통일부가 통일교육을 체계적ㆍ전면적ㆍ창의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을 지정ㆍ육성하여 대학 통일교육의 우수모델 개발 및 통일 관련 교양과목 확대 등 대학 사회의 통일교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최대 4년이다.

  통일부는 이번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ㆍ수도권, 충청ㆍ강원, 호남ㆍ제주, 영남권 등 권역별로 대학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경남대가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북ㆍ경남 등 영남권을 대표하여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경남대는 명실공히 ‘한반도 평화ㆍ통일 연구와 교육의 세계적 메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 내 통일교육을 모범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고 통일시대를 준비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이번 사업 외에도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인 ‘통일시대를 대비한 통일안보 전문인재 양성사업’에도 정치외교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평화통일’, ‘국방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있다.

  박재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영남지역 통일교육사업의 거점기관으로서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확립하여, 학내는 물론 지역 중ㆍ고교생 및 지역민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국내외적으로 강력한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을 통해 ‘북한 및 통일문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특성화하여 국내외 최고의 북한 및 통일문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박재규 총장은 지난 2000년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6ㆍ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불안정한 한반도의 국제적 불안을 해소하고 남북 화해와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우리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세대 사고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통일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통일교육 모델의 지역적 확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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