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재규 총장, 방위산업체 한일단조공업(주) 방문
우리대학 박재규 총장, 방위산업체 한일단조공업(주) 방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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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호 대표이사 만나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 및 상호교류 협의

우리대학 박재규 총장은 26일(금) 오전 지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인 한일단조공업(주)을 방문했다.
  우리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26일(금) 오전 대학 특성화 사업인 방위산업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인 한일단조공업(주)을 방문했다.

  한일단조공업(주)(대표이사 권병호)은 창원시 성산구 성주로 97번길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66년 국내 최초로 단조사업을 시작해 창원공장, 진천공장, 태국공장 등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및 방위산업 제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이 기업에는 우리대학 출신 박정영(경영학과 87학번) 동문이 이사로 재직하는 등 동문 13명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액슬 샤프트, 스핀들 등의 단조품과 박격포, 화포, 미사일류 등의 방산품을 생산하여 2015년 기준으로 1,5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일단조공업(주) 권병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한반도 평화ㆍ통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대학교의 박재규 총장님께서 저희 기업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방위산업체와 대학이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경남지역의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귀 기업을 방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남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재규 총장은 순방을 마친 뒤 지난 2년간 1, 2차에 걸쳐 방위산업트랙 협약을 체결한 지역 14개 방위산업체 대표들과 오찬을 같이했다.

  우리대학교는 방위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국방산업지역혁신센터 설치, 방산기계공학전공 신설, 방위산업산학협력협의체 구성, 경남방위산업트랙 개발 등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 거점대학을 목표로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체를 가족회사로 등록하고 산학공동연구과제, 공동장비 활용, 국방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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