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가수 겸 작곡가, 노동환 기타리스트 초청해 특강 진행

이번 실습은 문화콘텐츠학과가 교육부로부터 CK-Ⅰ 특성화우수학과로 선정됨에 따라 그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당신도 작사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사 작곡한 것으로 유명한 김현성 가수 겸 작곡가와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동환 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 교수를 초청했다.
김현성 작곡가는 특강을 통해 “음악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듣는 알람소리도 음악에 속한다.”며 “이러한 음악의 노랫말을 잘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므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기곡의 경우 제목부터 눈에 띄기 때문에 제목을 잘 선정해야 한다.”며 “노랫말을 잘 쓰려면 항상 그때그때의 생각을 단어나 문장으로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한 번 작성한 노랫말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며 계속 고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현성 작곡가는 학생들이 직접 쓴 ‘나를 깨울 수 있는 노래’와 ‘고래가 말했어’를 작곡한 후 노래로 들려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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