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교수협의회와 기획위원회는 지난 2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박재규 총장과 교수,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과 대학경쟁력'이란 주제로 '제3차 한마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학과 최호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토론회에서 김억곤 취업지원본부 실장은 '우리 대학의 취업현황과 지원대책' 주제발표를 통해 ▲취업전문강좌 ▲취업진로 트랙별 교육과정 ▲교직원의 발로 뛰는 대학 ▲취업지원본부의 조직강화 ▲진로상담교수 등 펜타곤 취업지원(The Pentagon Strategy) 전략 수립을 제시했다.

또 '대학 정보공시제' 등 날로 급변하는 취업환경과 정부정책에 발맞춰 ▲어학능력 배양 프로그램 강화 ▲자격증 획득 지원대책 강화 ▲여학생 취업정책 지원 ▲직무검사 실시 확대 등을 통해 취업지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 발표에 나선 김원일 교수(기계자동화공학부)는 "현장 실험실습교육 이수지도 강화 등 교수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 고 강조했고, 신동순 교수(생활과학부)는 "대학 역량강화사업 등의 교육여건 구비를 통해 미래의 취업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