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제57차 통일전략포럼 개최
우리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제57차 통일전략포럼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05.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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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과제와 해법 모색’ 주제로

우리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지난 21일(목)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구소 정산홀에서 제57차 IFES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우리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윤대규)는 지난 21일(목)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구소 정산홀에서 제57차 IFES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남북관계의 과제와 해법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통일 및 남북관계 관련 전직 고위 관료, 정치인, 교수 등의 전문인사들이 참여해 남북관계 경색 국면 해소 및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먼저 윤대규 극동문제연구소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올해는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는 해로서, 민족사적 측면에서 결코 작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현재 남북관계는 경색 국면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출구가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대규 소장은 “남북관계 정상화의 중요성은 단지 남북관계 차원을 넘어 동북아 평화ㆍ번영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경색국면의 장기화는 남북관계 지형과 틀을 바꿔놓게 될 것이며, 자칫 국제정세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장을 마련하지 못하면 우리는 낙오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려대 유호열 교수(북한학과)가 ‘남북관계 과제와 해법’을, 경남대 김근식 교수(정치외교학과)가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위기와 해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론에는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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