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극동문제연구소, 제100차 해외학자 초청세미나 개최
우리대학 극동문제연구소, 제100차 해외학자 초청세미나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05.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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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 초청해 ‘미중관계와 한반도 통일’ 주제로 진행

우리대학 극동문제연구소는 지난 6일(수), 서울 삼청동 연구소에서 제100차 해외학자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우리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윤대규)는 지난 6일(수), 서울 삼청동 연구소에서 세계적 베스트셀러 <역사의 종말>의 저자로 유명한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 교수를 초청하여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미중의 시각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후쿠야마 교수는 ‘미중관계와 한반도 통일’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중국이 북한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이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서는 향후 북한과의 통일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미중은 한반도 문제와 향후 남북의 미래 등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특히, 100회를 맞이한 이날 해외학자 초청 세미나에는 소내 연구진, 학생, 언론인, 정부 인사 등의 청중이 대형 강의실을 가득 메워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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