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패션의류학과, ‘패션위크’ 행사 개최
우리대학 패션의류학과, ‘패션위크’ 행사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4.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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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동안 패션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진행

  우리대학 패션의류학과(학과장 구미란)는 ‘패션위크’ 행사를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특성화사업(CK-1)의 일환으로 패션창작프로덕션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1주일 동안 패션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이 개최되었다.

  첫째 날인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한마미래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 ‘패션콘서트’는 패션의류학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토대로 전공과제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저학년들은 선배들의 작품을 보고 학과수업의 진행과정을 알고 수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하여 진로 탐색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인 10월 28일 제1자연관 101 강의실에서는 패션헤드헌터(잡스타일 박문수 대표)를 초청해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패션업체의 동향과 취업전략에 관한 강의 이후 4학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식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셋째 날인 10월 29일에는 도시힐링 창동거리문화 축제에 참가했다.
  주로 1, 2학년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대학 음악교육과와 함께 ‘음악과 패션의 힐링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텔레만의 ‘비올라 협주곡’에 맞추어 바로크시대 의상 패션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여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시도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은 도시힐링 문화콘서트로 가고파 국화축제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날 패션쇼를 위한 드레스들은 ‘꽃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국화축제와 어우러진 다양한 꽃을 드레스에 접목시켜 드레이핑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드레스 디자이너인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착용하였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작년부터 진행해 온 ‘패션위크’는 올해부터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의 지원으로 확대 운영하였고, 학과 학생들과 지역 축제를 같이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패션의류학과 구미란 학과장은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준비했다. 특성화 사업으로 실기, 실습과목들의 지원이 강화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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