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읽자’라는 주제로 진행

우리대학 교양기초교육원(원장 이은진)은 지난 28일(화) 오후 4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황광우 인문학자 초청 특강을 열었다.
황광우 인문학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4년 계간지 <인문의 향연>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새로운 철학교양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유명세를 탄 『철학콘서트』를 비롯해 『레즈』 『젊음이여,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사랑하라』 등이 있다.
황 인문학자는 ‘고전을 읽자’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고전은 시간 여행을 도와주는 타임캡슐이자 멘토이다.”며 “한 권의 고전은 수 천년 동안 겪은 인간의 경험을 응축하여 얻은 한 방울의 에센스다.”며 고전 읽기를 당부했다.
이어 황 인문학자는 “앞으로 30년 후에는 동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며, KTX가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을 가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며 “우리 20대 초반의 청년 학생들은 이러한 미래를 잘 예측해 어학이나 취업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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