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부품산업의 고급인력양성과 기술개발로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부품산업의 고급인력양성과 기술개발로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4.04.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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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전기공학과 에너지변환기기연구실 (정태욱 교수)
   

  경남대학교는 6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의 거점 사학으로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남산업의 발전을 담당할 인력양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에너지 부족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이슈화되고 있는 요즈음, 경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에너지변환기기연구실(책임교수 정태욱)에서는 최근 석유에너지 고갈과 전기 에너지의 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전력 사용량이 많은 모터의 전력절감을 위한 고효율 모터와 드라이브, 풍력발전기 및 신재생 전력변환기에 대한 R&D를 추진 중에 있다. 에너지변환기기연구실은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의 고효율화 및 저가격화 설계기술 개발, 풍력발전기시스템 개발, 유압식 생산기계를 고효율의 전동식 대체기술 지원 등 5개의 정부지원 기술 개발 과제를 기업 및 연구기관과 산학연 공동연구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으로서(주)씨앤엠과 함께 자동차 및 가전기기용의 BLDC(Brushless DC)모터 적용 고효율 전동식 전장부품의 기술개발 및 고급설계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전방산업인 자동차, 가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부품의 기술개발과 이를 담당할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정교수는“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시장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미래 핵심 부품기술인 스마트액츄에이터 기술 개발에 대해 도전할 계획으로 스마트메카트로닉스 연구센터를 설립 및 전기, 전자, 기계공학의 융복합형 기술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 글은 스포츠조선 2014년 4월 14일(월)자 16면에서 전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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