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명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좋은 연구업적을 생산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 대학 식품생명학과 출신 강수진 박사가 최근 일본 오사카대학 의과대학에 교수로 임용됐다.
오사카대학은 2013년 세계대학 순위에서 35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며, 특히 면역학 분야에서 논문 인용순위가 세계 1위인 대학으로 면역학 기초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다.
강수진 박사는 지난 1999년 우리 대학 생명과학부(현 식품생명학과)에 입학하여 2003년 학부를 졸업하고, 본교 대학원 식품생명학과에서 석사학위(지도교수: 황용일)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대학 응용생물전공에서 국비장학생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사카대학 의과대학 Kumanogoh Atsushi 교수연구실에서 2012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강수진 박사는 오사카대학 의학부 항체의약 임상응용학연구실에 교수로 임용되어 면역학분야에 있어 기초 및 임상연구, 그리고 의학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강수진 박사는 본 임용에 대해서 “본인에게 큰 영광으로 알고 오늘까지 여러 면에서 가르침과 격려를 해주신 교수님들과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열심히 하여 한국의 생명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좋은 연구업적을 생산하도록 힘쓰겠고,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우리 대학과의 협력을 통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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