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에 한국화의 색과 향기 수놓은 작품 20여 점 선보여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정효숙)은 지난 12일(월)부터 오는 31일(토)까지 마산합포구 동성동에 위치한 커피밀갤러리에서 ‘채묵향 합죽선’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생교육원 한국화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부채살에 종이 또는 깁을 붙여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만든 부채인 합죽선에 채묵화를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화반 박미영 지도교수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수강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으로, 여름밤의 정취와 더불어 묵의 진한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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