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화) 오후 7시 30분 3ㆍ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는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 음악교육과 차문호 교수가 주축이 되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음악 관련 졸업생과 전공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 2010년에 창단된 실내악단이다.

  매년 2차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해설이 있는 음악회, 사랑나눔 음악회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뛰어난 앙상블 능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젊고 패기 넘치는 연주단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d 단조’와 생상의 ‘시를 위한 조곡’,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들려준다.

  연주회를 더욱 빛내기 위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안양대 음대 성현경 겸임교수와 우리대학 김태은 외래교수를 초청해 협연을 한다.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이즈음에 음악으로 활기찬 새봄을 맞이할 수 있는소중한 공연이다.

경남대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