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구소에서 ‘동북아 공동체 : 갈등을 넘어 상생과 번영으로’ 주제로

본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는 해외 자매대학인 일본 가나가와대학교 아시아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세미나를 15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 삼청동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제세미나는 '동북아 공동체 : 갈등을 넘어 사생과 번영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를 위한 공동체 구상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한 일본대사과 후나코시 타케히로 공사의 축사에 이어 제1세션이 '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가나가와 대학 오정만 교수의 사회로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문수 교수, 본교 박후건 교수, 가나가와대학 타나카 노리히토 교수 등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본고 강문구 교수, 야마구치현립대학 아사바 유키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동북아 안보 공동체 구축'이라는 주제로 이수훈 소장의 사회로 본교 김용복 교수, 북한대학원대 양무진 교수, 가나가와대학 사하시 료 교수, 히사다 카즈타카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본교 김근식, 박정진 교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희승 실장, 게이오대학 니시노 준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국제세미나는 본교와 자매대학인 일본 가나가와대학, 야마구치현립대학의 교수들이 참여해 양국 대학 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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