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교수들, 학생들을 위한 미니콘서트 개최
본교 교수들, 학생들을 위한 미니콘서트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1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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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플롯,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연주 선보여

  학기말 고사를 치르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음악회가 열렸다.

  본교(총장 박재규)는 12일(수) 오후 1시 한마관 로비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수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임태윤ㆍ박은주ㆍ조수현ㆍ노진형ㆍ김현주ㆍ김정희ㆍ류민정 등 7명의 교수가 참여해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려줘 사기를 북돋았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조수현 교수(음악교육과)는 쇼팽의 녹턴과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을 선보였고, 류민정 교수(체육교육과)는 ‘체인지’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기타 연주와 노래로 들려 주었다.

  이어 노진형ㆍ김현주ㆍ김정희 교수(유아교육과)가 아이패드 미니 광고음악으로 잘 알려진 ‘Heart and Soul’을 피아노 연주로, 박은주 교수(식품영양학과)가 해를 품은 달의 OST인 ‘시간을 거슬러’를 플룻 연주로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임태윤 교수(산업디자인학과)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소양강 처녀’ 등을 색소폰으로 연주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본교 한미라 학생처장은 “교육과 연구로 바쁘신 교수님들이 짧은 연습기간을 통해 좋은 작품을 선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곳 한마관 로비는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 오늘의 미니 콘서트는 다음 학기에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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