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상천 교수,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 회장 선출
본교 이상천 교수,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 회장 선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12.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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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3년 임기 수행

  본교 나노신소재공학과 이상천 교수가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 International Junior Science Olympiad) 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상천 교수는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란에서 열린 제9회 IJSO 대회에서 IJSO 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천 교수는 처음 IJSO가 발족할 때부터 현재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IJSO 위원회 부회장직을 수행하여 왔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15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전 분야에 걸쳐 객관·주관식 문제 및 실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하는데, 우리나라는 매회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지난 2008년 창원에서 열린 제5회 대회에선 우리나라가 50개 참가국 중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우승을 한 바 있으며,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8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상천 교수가 위원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우리 나라가 세계적인 중등과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과 구체적 방안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된다.

  특히, 국내의 중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 유도와 우수 과학영재의 발굴 및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천 교수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능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 과학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과학 경연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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