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제3회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개최
본교, 제3회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10.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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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는 제3회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를 오는 18일(목) 오후 7시 30분 3ㆍ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경남대 음악교육과 차문호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조곡’과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 등을 들려준다.

   이날 연주되는 홀베르그 조곡은 덴마크 극작가 루드비그 홀베르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작곡되었으며, 곡 전체에 18세기 음악 양식과 낭만주의적 표현, 노르웨이 민속음악 고유의 감미로움이 배어 있다.

   또한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모차르트가 남긴 협주곡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경남대 음악교육과 이경미 교수가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이경미 교수는 러시아 와 일본 등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에 전문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로 정평이 나있다.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후기 낭만주의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풍부한 악상을 보여 주는 명곡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는 경남대 음악교육과 졸업자를 비롯해 우리 지역의 전문 연주자들과 음악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함께 모여 2010년에 출발한 실내악 단체이다.

  1년에 2~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사랑나눔 음악회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뛰어난 앙상블 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젊고 패기 넘치는 연주단체이다.

   가을의 문턱에서 신선한 음악으로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소중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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