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야구부, 2013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5명 낙점
본교 야구부, 2013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5명 낙점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8.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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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투수 이석재, NC 외야수 박으뜸, 권희동, 임제우, 롯데 내야수 이동희

 

본교 야구부 선수들이 지난 20일(월) 서울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지명된 선수들은 그동안 본교 야구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선수로서, 투수 이석재와 외야수 박으뜸ㆍ권희동, 내야수 임제우ㆍ이동희 선수 등 5명이 그 주인공이다.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이석재(건강스포츠학과 4) 선수는 우완정통파 투수로서 묵직한 직구를 147㎞까지 던져 대학선수 중 빅 5에 드는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NC 다이노스로부터 지명 받은 박으뜸(건강스포츠학과 4) 선수는 대학 선수 중 제일 발이 빠르면서 정교한 타격 솜씨를 뽐내는 ‘호타준족’형 중견수이다.

 

같은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권희동(체육교육과 4) 선수는 좌익수로 대학 4년 동안 4번 타자를 줄곧 맡으면서 장타력을 과시했으며, 지난해 열린 KBO 총재배 야구대회에선 홈런상을 받은 바 있다.

 

임제우(체육교육과 4) 선수는 그동안 대학 팀의 주장을 맡아 감독과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잘 했으며, 내야수로서 수비를 잘하면서 작전 수행능력이 뛰어나다. 임 선수는 이번에 NC 다이노스로부터 지명됐다.

또한 이동희(체육교육과 4) 선수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과 가능성을 인정 받아 롯데 자이언츠으로부터 지명받았다.

야구부 김용위 감독은 “야구부 창단 이후 처음으로 5명이나 지명된 것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리면서 훈련한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만간 열리는 대학야구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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