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개국 22개 대학 참가 … 세계 대학 교류의 장 마련

본교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한마 2012’ 입교식을 6일(월)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한마 2012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생들을 초청하여 본교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적 교류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의 세계화를 적극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96년부터 18년째 매년 개최해 온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 12개국 22개 대학 76명의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
먼저 세션1에서는 미국 노스플로리다대학과 보이시주립대학, 독일 쾰른응용대학 등 3개 대학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션2에서는 일본 야마구치현립대, 중국 동북대, 홍콩 홍콩교대, 러시아 극동연방대, 베트남 호치민대, 태국 타마사트대 등 10개국 19개 대학 7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주 동안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를 대학 교정 곳곳에서 하게 되며, 본교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배우며 생활한다.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은 한국학 강좌를 비중 있게 수강할 예정이며, 사물놀이 및 태권도를 비롯하여 한국 전통음식인 비빔밥과 전통공예인 연, 부채, 재기 만들기 등도 배우게 된다. 특히 주말에는 경주 일대,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향토기업, 어시장 등지를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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