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음악교육과 차문호 교수는 최근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주 5일 수업제 토요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음악 감수성 학습교실 ‘소리가 보여요’인데, 시설아동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감수성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차문호 교수가 3.15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예술 아카데미에 ‘소리가 보여요’를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교수는 선정 결과에 대해 “이번에 저희가 공모한 프로그램은 다른 토요 프로그램과 차별화시킨 음악 감수성 개발 프로그램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접목시킴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감수성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요 프로그램 교육은 오는 6월부터 본교 예술관 합주실에서 총 3차로 나누어 실시되며, 교육비 전액을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지원받아 진행한다.
한편, 창원교육지원청이 최근 발표한 토요 프로그램 선정 결과 본교 차문호 교수를 비롯해 창원대, 창원시설관리공단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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