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총장 박재규) 해외 비즈니스 체험단은 지난 6일(월) 오후 3시 박재규 총장을 방문해 소액 무역을 통해 거둔 수익금 3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해외 비즈니스 체험단은 실제 해외를 오가는 소액 무역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국제적 감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경제무역학부 무역학전공(주임교수 한낙현)이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장학기금을 전달한 체험단은 지난해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홍콩과 대만을 각각 방문해, 한국에서 사온 물품을 현지에 팔고 해외에서 사온 물품을 다시 학내에서 판매한 것이다.
경제무역학부 무역학전공 이준혁(3학년) 군은 “강의실에서만 배워오던 무역을 한국과 홍콩, 대만을 오가며 직접 체험하는 계기를 가져 유익했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해외 체험 행사를 통해 국제화 마인드를 가지려는 노력만으로도 기특한데 어렵게 거둔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선뜻 내놓아 너무나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해외 비즈니스 체험단은 지난 1월 중순 소액 무역을 통한 수익금 100만원을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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