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아카데미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어·문학 봉사활동 펼쳐
청년작가아카데미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어·문학 봉사활동 펼쳐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1.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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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 글로벌 리더스 어드벤처 프로그램(Hanma Global Leaders Adventure Program)'의 일환으로 본교 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 김정대)는 26일(목)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소재한 국립 아라바예바대학교를 공식 방문하고 두 대학의 학술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어·문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작가아카데미 김정대, 정일근 교수 일행은 이날 아라바예바대학 악자브르 부총장을 만나 학생교류와 한국어교육 등 두 대학 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악자브르 부총장은 “경남대학교가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붐이 일고 있는 한국어에 대한 현지 봉사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경남대학교와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라바예바대학교는 1955년 개교해 현재 12개 단과대학 65개 전공에 1만5,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2001년 키르기스-한국어 통·번역학과가 개설돼 8명의 교수가 100여 명의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2명의 교수와 심규성(국어교육) 등 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청년작가아카데미 중앙아시아 봉사단 일행은 1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아라바예바대학교를 비롯한 비슈케크인문대학교, 슬라비안스키대학교 등에서 한국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한국어교육원과 카자흐스탄 고려문화인협의회 등과 ‘고향의 봄 문학행사’를 펼치는 등 문학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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