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여성지도자 총동창회, 필리핀 친정나들이 지원
본교 여성지도자 총동창회, 필리핀 친정나들이 지원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10.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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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여성지도자 총동창회(회장 박현점)는 창원시 여성단체 협의회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필리핀 친정나들이를 지원했다.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자로 구성된 총동창회는 지난 8일 경남 도내에 있는 다문화가정 2가족 총 6명을 선정해 친정방문비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다문화가족 6명은 12박 13일 일정으로 필리핀 친정방문길에 올랐는데, 필리핀 시아르가오섬이 고향인 모자메리메첼(마산합포구 산호동 거주) 씨는 “경제 형편상 결혼 후 친정을 한 번도 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지원을 받아 남편, 아들과 함께 친정부모를 뵐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경남대 여성지도자 총동창회는 지난 추석 때 다문화가정 30가구를 초청해 다과회를 열고 총 35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현점 회장은 “다문화가정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다.”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일일찻집 등을 통하여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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