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대학원대학교와 본교 극동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민족공동체 지도자과정’ 제23기 입학식 및 기념특강이 27일(화) 오후 7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재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민족공동체 지도자과정에 입학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1년 동안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여러분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원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현실과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민족공동체 지도자과정은 지난 9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내 지도층 인사 50여 명을 23기 신입생으로 맞이했다. 앞으로 원생들은 1년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통일부 전․현직 장차관을 비롯한 북한 및 통일 문제 전문가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강의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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