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낙현 교수, 일본항만경제학회에서 논문 2편 발표
한낙현 교수, 일본항만경제학회에서 논문 2편 발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9.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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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한낙현 교수(경제무역학부 무역학전공)가 일본 대학에서 열린 일본항만경제학회 설립 50주년 기념 전국학술대회에서 2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일본항만경제학회는 학회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학술대회를 지난 9월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일본 카나가와대학(神奈川) 및 요코하마 가쿠인대학(橫浜學院)에서 해외 석학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기서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 회장인 한낙현 교수는 ‘한·일 해저터널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한국은 육로를 통한 해외 진출이 끊어져 바다를 넘는 해저 터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한․일 해저터널은 한국과 일본 규슈의 가라츠를 잇는 약 230㎞ 구간을 말하는데, 그 건설에 대한 사회 경제적인 파급 효과는 긍정적 및 부정적인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의 논문에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의 효과, 한·일 해저터널의 경로에 대한 한·일 양국의 의견을 살펴보고 그 효과를 경제적인 측면과 유로터널의 사례를 통해 분석했고,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측의 입장을 짚어보아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얻었다.

  특히, 카나가와(神奈川)신문은 9월 9일자 경제면에 한 교수의 논문 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 교수는 ‘친환경 항만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을 공동 발표했다.

  한편, 한 교수는 일본항만경제학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출판한 ‘항만·공항의 대사전(2011년 9월, 세이잔도 출판)’의 집필자 78명 중에 포함되는 명예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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