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물리치료학과, 청소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무료 실시
본교 물리치료학과, 청소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무료 실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9.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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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성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 및 교정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경남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의 검진과 치료, 예방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경남지역 고교생이면 누구나 검진 및 치료가 가능하며, 장소는 대학 산학협력관 6층 물리치료실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측추측만증은 뒤에서 척추를 보았을 때 척추가 일직선 상에 있지 않고 어느 한 방향으로 휘어 한 쪽은 볼록하게 튀어나고 반대쪽은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척추측만증이 관리 소홀로 자칫 장애의 원인이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경남대 물리치료학과의 프로그램은 교수진과 연구원이 측추측만증의 검진뿐만 아니라 예방, 치료에 까지 직접 참여하여 신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측추측만증 검사는 먼저 1대 1의 개별 상담을 거친 후 전방굴곡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흉추ㆍ요추ㆍ골반의 형태검사, 균형능력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실시된다. 이후 측추측만증 진단이 내려지면 Core 운동, Sling 운동, Swissball 운동 등의 교정 및 운동 프로그램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김성렬 학과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측추측만증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에 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물리치료학과 부설 척추측만증 전문센터(249-2830, knu_2@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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