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출신 프랑스 베르사이유대학 김명남 교수 개인전 개최
본교 출신 프랑스 베르사이유대학 김명남 교수 개인전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8.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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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 판화학과 종신학과장 김명남 교수가 오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진주시 이반성면 정수예술촌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명남 교수는 지난 1990년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베르사이유 미술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판화그룹 ‘잉크의 인상들’을 만들었고, 살롱도똔에서 젊은 판화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수많은 개인 작품전을 개최했으며, 33회 ‘샤텔로 국립미술대전’과 ‘빌베커 미술협회 샬롱전’에서는 심사위원장을 맡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과 함께 심사위원을 맡아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00년부터는 프랑스 정부가 지원하는 아뜰리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베르사이유 미술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는 김 교수가 유년시절부터 유럽 각국을 여행하며 보고 느꼈던 경험들, 그리고 자신이 걸쳐져 있는 한국․프랑스․그리스 세 나라의 특유함을 회화, 판화, 조형도자,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표현한 2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김 교수가 20여 년 동안의 프랑스 유학 생활 동안의 삶과 철학을 텍스처, 빛, 순백색을 가지고 작품으로 승화시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명남 교수(010-4660-6522)에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 교수는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팔레드서울’에서도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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