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총장 박재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교 65주년 기념 한마대동제를 교정 곳곳에서 개최한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모토로 열리는 이번 대동제 전야제는 18일 오후 7시부터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박재규 총장의 축사와 정진호 총학생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동아리 메리트, 들무새, 사이폰, D.I.F, 챌린저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해외 자매대학인 일본 야마구찌 현립대학 학생들의 초청공연이 오후 8시 35분 쯤에 있으며,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을 ‘불꽃놀이’는 오후 9시 30분 쯤에 할 예정이다. 오후 9시 30분 쯤에는 인기그룹 ‘디셈버’와 ‘포멘’의 공연이 이어진 후 전야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제13회 2080 효도한마당으로 시작으로 요리경연대회, 영산 쇠머리대기 시연회, 유명인사 초청 강연 등 각종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후 7시 30분에는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경대가요제가 열리고, 오후 10시 30분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 씨의 공연이 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개교 기념식을 오전 11시 본관에서 가지게 된다. 기념식에서는 전 대외부총장인 최덕철 교수(경영)가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며, 본교 재직 30년ㆍ20년ㆍ10년 근속자를 시상하는 자리도 함께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