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댓거리에서 거리문화축제 개최
학교 앞 댓거리에서 거리문화축제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5.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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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6개 단과대 학생회는 16~17일 양일간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제4회 거리문화축제’를 학교 앞 일성프라자 인근에서 개최했다.

이번 거리문화축제는 다양한 대학문화의 즐거움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삼행시와 학생 시 낭송회, 음악교육과의 난타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노래자랑, 패션의류학과의 패션 퍼포먼스, 체육교육과의 에어로빅, 경호비서학과의 경호비서 연무 시범 등을 선보였다.

특히 시 낭송회에서는 유명한 시 ‘너에게 묻는다’의 작가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시 낭송 및 담화의 시간을 가져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경남대 청년작가아카데미 정일근 교수와 함께 지역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및 칵테일 제조, 타악기 체험, 소원걸기 등의 상설 전시 부스를 운영해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풍성한 볼거리와 거리문화조성에 앞장서려는 열기가 돋보였다.

문과대 학생회장 정희성(문화콘텐츠학부 3학년) 군은 “이번 축제는 직접 기획하여 마련한 행사라서 큰 보람을 느끼며, 축제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문화 ‧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대학 축제의 좋은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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