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음악교육과(학과장 차문호)는 오는 17일(화) 오후 7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한마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푸르름이 더하는 5월을 맞아 대학 교정에서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음악 감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는데, 14명의 음교과 재학생들이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연주곡과 성악 등을 들려준다.
먼저 5명의 학생들이 피아노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와 드뷔시의 Petite Suite Piano Four Hands와 Menuet & Ballet, 드보르작의 From The Bohemian Forest Op.68을 연주한다. 또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Henri Busser의 플루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작곡한 산유화, 먼 후일, 비목, 동심초 등의 가곡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며, 여러 가지 타악기를 조합해 연주하는 배터리에도 선보인다.
음악회를 마련한 차문호 교수는 “저희 음악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연주를 하는 만큼 젊음의 패기와 열정이 남다르다.”며 “이번 음악회는 입장 제한이 없고 무료이므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