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고급장교의 산실로 인정 받아
육군본부는 지난 22일 '2004년 후반기 군장학생' 경남지역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총 47명의 선발자 중 27명이 경남대학교 재학생이라고 밝혔다.육군본부의 군장학생 선발에 따른 대학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남대 27명, 경상대 8명, 진주산업대 1명, 밀양대 1명, 창원대 3명, 인제대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차 합격자들은 신원조회, 적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군장학생으로 선발되며, 2학년부터 장학금을 받고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 후 군 장교로 임관된다.
특히 우리대학 군사경호학부 재학생 18명이 군장학생으로 지원하여 16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사경호학부 장용운 교수는 "군장학생으로 지원한 학생들이 거의 합격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6월 우리대학교가 군사학과 지정대학으로 선정되었는데 앞으로 우리대학은 명실상부한 고급장교들의 산실로 인정받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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